교정 중 충치나 신경치료가 필요하다면 장치만 따로 볼 수는 없습니다. 교정과와 보존과 등 필요한 분야에서 치아 상태와 치료 순서를 함께 살펴봅니다.

Q. 치과에서 환자분을 처음 만났을 때 가장 먼저 살펴본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눈앞의 불편함만 해결하기보다 앞으로 치아를 얼마나 오래 지킬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대표원장 김다소미입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을 만나며 자주 들었던 질문 중 하나가 “원장님 가족이라면 어떤 치료를 하실 건가요?”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실제로 제 가족의 진료를 결정한다는 마음으로 현재 상태부터 차근차근 살펴봤습니다. 치아는 한 번 삭제하거나 발치하면 이전 모습으로 되돌리기 어려웠기 때문에 당장 가능한 치료보다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평택치아교정치과를 알아보고 방문하신 분들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치열만 보고 곧바로 교정 방법을 정하기보다 잇몸의 건강 상태와 교합, 치아가 자리한 공간, 얼굴과 턱의 균형 등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상담 중에는 예상보다 치료 범위를 줄일 수 있었던 분도 계셨고, 반대로 교정보다 충치나 잇몸 관리를 먼저 진행하는 편이 적절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특정 치료를 정해 놓기보다는 현재 치아를 지키면서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갈 방법부터 설명 드렸습니다.

Q. 교정 진료에서 의료진의 경험과 판단이 중요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비슷해 보이는 치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치료 과정은 서로 달랐습니다”
교정 상담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은 겉으로 비슷해 보이는 덧니나 돌출입이라도 실제 상태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치아가 배열될 공간이 부족했고, 다른 분은 위아래 턱의 관계나 교합까지 함께 고려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교정은 장치를 부착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끝나는 진료가 아니라 진단 단계에서 방향을 세우고 치료 기간 동안 치아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저희 치과에서는 교정과 전문의 2인이 진료에 참여하며 환자분의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평택치아교정치과 상담을 위해 찾아오셨던 한 환자분께서도 “치아만 가지런하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확인해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네요.”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확인했던 부분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현재 치아 배열과 필요한 이동 범위
-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교합 관계
- 치아와 잇몸의 건강 상태
- 턱과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
- 성장기라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이러한 내용을 함께 살핀 뒤 치료 계획을 설명 드렸습니다.

Q. 인비절라인이나 프리올소를 선택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했을까요?
“유명한 장치를 선택하는 것보다 현재 상태에 적절한 방법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먼저였습니다”
상담실에서는 특정 교정 장치를 먼저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성인 환자분들은 외관상 부담이 적은 인비절라인을 문의하셨고,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님께서는 프리올소에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저 역시 인비절라인 관련 강의와 프리올소 세미나 연자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교정 장치와 적용 방법을 꾸준히 접했습니다. 하지만 평택치아교정치과를 찾아오신 모든 분에게 같은 장치를 권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장치의 이름보다 ‘이 환자분에게 적용했을 때 적절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가’를 먼저 판단했습니다. 인비절라인을 고려할 때에는 필요한 치아 이동량과 교합, 장치 착용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환경 등을 살폈고, 성장기 아이의 경우에는 현재 치열과 함께 턱의 성장 단계와 구강 습관도 확인했습니다. “인비절라인으로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셨던 분에게 바로 가능 여부부터 말씀드리기보다 검사를 먼저 권해드렸던 것도 이러한 이유였습니다. 좋은 장치 자체보다 적절한 시점과 대상을 판단하는 과정이 교정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교정 중 다른 치료가 필요하면 어떻게 연결할까요?
“교정 중 생긴 문제를 따로 떼어 보기보다 구강 전체의 치료 순서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교정을 시작하는 시점뿐 아니라 치료 중 기존 치아를 어떻게 관리할지도 상담에서 확인할 부분입니다. 충치가 발견됐다면 필요한 처치를 먼저 할지, 교정과 어떻게 연결할지 현재 구강 상태를 기준으로 설명을 들어보세요.
교정 기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치아 문제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처음 검사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치료를 이어가면서 충치가 발견되거나 이전에 치료했던 치아를 다시 확인해야 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신경치료나 보존치료가 필요한 상황도 있었기 때문에 교정 진료만으로 모든 과정을 해결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 분야의 관점에만 머무르지 않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이 함께 상태를 살펴보는 진료 환경을 갖추려고 했습니다. 당시 교정과 전문의 2인과 통합치의학 전문의, 보존과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면서 필요한 치료 순서를 검토했습니다. 평택치아교정치과 상담에서도 교정 장치를 언제 시작할 것인지뿐 아니라 기존 치아의 상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함께 설명드렸습니다. 특히 자연 치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면 그 방법을 먼저 검토했습니다. 교정을 계획하는 치아와 충치가 있는 치아를 각각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환자분이 사용해야 할 구강 전체를 하나의 과정으로 바라보려고 했습니다.

Q.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방문하셨을 때 어떤 점을 다르게 살펴봤을까요?
“같은 가족이어도 연령과 치아 발달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진료는 달랐습니다”
진료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장면 중 하나는 아이의 상담을 위해 방문하셨던 보호자분께서 진료를 마친 뒤 본인의 치아까지 보여주셨던 순간이었습니다. “온 김에 제 치아도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성인의 치아를 살펴보는 기준은 같을 수 없었습니다. 성장기 아이는 영구치가 나오는 과정과 턱의 성장, 구강 습관, 치과 진료에 대한 협조도 등을 고려해야 했고, 성인은 충치나 보철물, 잇몸, 교합 등 기존 구강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했습니다. 저희 치과에서는 박사 과정을 수료한 소아치과 전문의가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진료했고, 필요한 경우 교정과와 함께 치열 및 성장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성인 환자분은 필요한 진료 분야에 따라 의료진이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가족 진료의 의미는 단순히 한 장소에서 편하게 진료받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족 구성원마다 다른 치아 상태를 이해하고 필요한 분야의 의료진과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Q. 치료가 가능해도 자연 치아 보존부터 검토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치료 방법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삭제하거나 발치하지는 않았습니다”
환자분께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 치아는 결국 빼야 하나요?”라고 질문하셨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제가 먼저 확인했던 것은 발치 여부가 아니라 자연 치아를 유지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지 였습니다. 한 번 없어진 치아는 다시 자연 치아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범위에서 보존 방법을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충치나 신경 문제가 있었다면 보존과 전문의가 치아 상태를 확인했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 범위가 필요한지도 살펴봤습니다. 평택치아교정치과 진료에서도 같은 원칙을 적용했습니다.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처음부터 발치를 결정하지 않고 치열과 골격, 필요한 이동 공간, 교합 등을 확인한 뒤 방향을 정했습니다. 물론 상태에 따라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때에도 이유와 다른 선택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환자분이 자신의 치료 과정을 이해한 상태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 의료진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대표원장으로서 오랫동안 만들어가고 싶었던 치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처음 방문한 아이가 성장한 뒤에도 가족과 함께 다시 찾을 수 있는 치과를 생각했습니다”
치과를 운영하며 제가 바랐던 모습은 특별한 치료 하나로 기억되는 곳만은 아니었습니다. 아이가 처음 치과에 방문했을 때에는 치아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살펴보고, 성장하면서 교정이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를 함께 고민하며, 부모님에게 충치나 신경치료가 필요 해졌을 때에는 해당 분야의 의료진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처음에는 자녀 때문에 방문하셨다가 이후 부모님까지 함께 진료받으셨던 가족을 만났을 때 제가 생각했던 진료 방향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대표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환자분의 치아를 쉽게 판단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당장의 치료 결과만 바라보기보다 몇 년 뒤에도 자신의 치아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아이 때문에 왔는데 이번에는 제가 상담 받으러 왔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면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치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곤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 번의 진료로 관계가 끝나는 곳보다 아이의 성장부터 부모님의 지속적인 구강 관리까지 가족의 시간과 함께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평택 장애인 치과 주치의 진료를 시작합니다. 장애인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과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구강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중심의 진료를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